토목공학은 자연환경과의 조화속에 인류복지를 위한 인공시설물을 계획, 설계, 시공 및 유지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학문이다. 토목공학의 대상은 고대의 만리장성, 피라미드에서부터 현대의 서해대교, 해저터널, 고속전철 및 우주정거장에 이르는 인류공익사업으로, 교량, 건물, 터널, 도로, 철도 및 지하철, 공항, 항만 및 해양구조물, 수문, 수자원, 댐, 상하수도, 환경관리 등을 포함한다. 이들에 필요한 토목공학의 학문분야는 흙의 공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지반공학 분야와 교량 및 구조물을 다루는 구조공학 분야, 수자원을 개발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한 수공학 분야, 현장조사와 계획을 위한 측량분야, 교통분야, 시공관리 분야, 도시계획 분야 등 넓고 다양하다. 토목사업은 사회, 경제, 문화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영향이 매우 큰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으로 나라의 기술력 및 국력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고 있다. 오늘날에는 토목공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게 되어, 국토개발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조화도 토목공학인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. 통일에 대비한 북한지역의 낙후된 사회기간시설의 건설도 토목공학인의 사회적 사명을 요구하고 있다. 토목공학전공의 교육목표는 토목기술인으로서 충실한 기초지식과 응용능력 함양과 공학문제의 효과적인 분석 및 해결능력 배양, 현장중심의 실험·설계 계획 및 수행능력의 배양, 토목공학의 기술적 목표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한 기술인의 양성이다.